유럽 진출 후 첫 멀티골…리그 8호골로 휴식기 맞이
덴마크 미트윌란의 조규성. ⓒ AFP=뉴스1 |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덴마크 미트윌란의 조규성이 휴식을 앞둔 마지막 라운드에서 베스트11에 선정되며 기분 좋게 전반기를 마쳤다.
덴마크 수페르리가 사무국은 5일(현지시간) 2023-24시즌 수페르리가 17라운드 베스트11을 발표했는데, 조규성이 최전방 공격수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조규성은 올 시즌 4번째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앞서 개막 라운드와 8라운드, 9라운드 때 베스트11에 뽑힌 적이 있다.
조규성은 덴마크 헤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비보르와의 17라운드에서 2골을 터뜨리며 5-1 완승을 이끌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조규성은 0-1로 뒤진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득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조규성은 2-1로 앞선 후반 21분 추가골도 터뜨렸다. 상대 수비수 사이를 침투한 조규성은 오른발로 침착하게 슈팅, 이날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지난 7월 미트윌란으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 멀티골을 기록한 조규성은 정규리그 8호골로 리그 득점 부문 3위에 올랐다. 10골로 공동 선두인 그룹에 단 2골 차다.
조규성의 활약으로 대승을 거둔 미트윌란은 6연승을 이어가면서 11승3무3패(승점 36)로 브뢴비(승점 34)를 제치고 선두에 오르며 휴식기를 맞이했다.
덴마크 수페르리가는 덴마크의 추운 날씨 탓에 17라운드를 끝으로 휴식기에 돌입해 내년 2월 중순부터 재개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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