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미국 대선을 앞둔 가운데, 가상 양자 대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뿐만 아니라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에게도 밀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현지 시각) 공개됐다.
미국 뉴스 웹사이트 ‘더 메신저’와 여론조사 기관 ‘해리스 폴’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2018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바이든과 헤일리의 양자 대결이 될 경우 바이든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37%로 헤일리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 41%보다 적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각 민주당 후보와 공화당 후보로 나설 경우 바이든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40%였다. 트럼프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47%였다. 바이든이 또 다른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와 맞붙을 경우 바이든을 뽑겠다는 응답자가 41%로 디샌디스 지지자(40%)보다 1% 많았다.
니키 헤일리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 /로이터 |
미국 뉴스 웹사이트 ‘더 메신저’와 여론조사 기관 ‘해리스 폴’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2018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바이든과 헤일리의 양자 대결이 될 경우 바이든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37%로 헤일리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 41%보다 적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각 민주당 후보와 공화당 후보로 나설 경우 바이든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40%였다. 트럼프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47%였다. 바이든이 또 다른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와 맞붙을 경우 바이든을 뽑겠다는 응답자가 41%로 디샌디스 지지자(40%)보다 1% 많았다.
최근 헤일리 전 대사는 미국 공화당의 대선 경선에서 ‘비(非) 트럼프’ 주자로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후보다. 월가의 거물급 인사들이 잇달아 트럼프 전 대통령 대신 헤일리 전 대사를 지지한다고 밝히면서 힘을 얻고 있다.
다만 공화당 경선 후보들만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가 헤일리나 디샌티스보다 확실한 우위를 보였다. 공화당 유권자의 76%는 헤일리 대신 트럼프를 뽑을 것이라고 답했고, 73%는 디샌티스 대신 트럼프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효선 기자(hyos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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