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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제2의 피프티 키나?…"유준원 품겠다" 김광수 진심 통할까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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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포켓돌스튜디오 김광수 대표가 유준원을 다시 품고 싶다는 뜻을 밝히면서, 유준원이 과연 '제 2의 키나'가 될 것인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준원은 MBC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 최종 1위를 차지하며 그룹 판타지 보이즈 데뷔를 앞둔 상황에서 무단이탈 및 수익 분배 문제로 갈등의 중심에 선 인물. 제작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까지 제기했지만 기각 당했고, 소송 비용 전부와 제작사 측 변호사 비용까지 떠안게 됐다.

유준원이 돌연 데뷔조에서 빠지는 상황 속에서 판타지 보이즈는 가요계 데뷔 후 차근차근 신인 아이돌 그룹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멤버 이슈로 혼란스러운 분위기지만 데뷔에 대한 꿈을 안고 달려온 만큼 앨범 활동은 물론 이달 9일 일본 도쿄 가든시어터에서 '판타지 보이즈 앙코르 도쿄 팬 콘서트' 등을 진행 예정으로 글로벌 존재감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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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김 대표가 지난 5일 "유준원 군이 잘못을 뉘우치고 도쿄 콘서트 전에 돌아온다면 멤버들과 논의해 함께 가겠다"는 뜻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 제작사가 유준원을 상대로 제기한 3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소송 역시 취하할 수 있도록 설득하겠다는 입장. 여기에 유준원 측이 물게 된 변호사 비용 역시 김 대표가 부담하겠다고도 밝혔다.

김 대표는 "소송 기간이 길어지면 유준원의 미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면서 법적 갈등을 떠나 진심으로 아티스트를 아끼는 마음을 엿보였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은 김광수 대표의 이번 행보를 두고 피프티 피프티 사태가 떠오른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피프티 피프티 역시 '중소돌의 기적'이라 불릴 만큼 '큐피드'로 전세계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멤버들이 소속사의 지원, 관리 등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며 법적 갈등으로 치닫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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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소속사 어트랙트 손을 들었고, 그 사이 멤버 키나만 진심으로 반성하며 제자리로 돌아왔으며 나머지 멤버들은 소속사에서 결국 나가게 됐다. 키나는 복귀 과정에서 사과의 뜻을 여러 차례 밝혔으며 피프티 피프티로 다시 한 번 새출발을 알려 대중의 응원을 자아냈다.

이후 키나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홀로 참석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은 물론 최근 첫 정산금을 받은 기념 1000만원 기부 행보로 많은 이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이처럼 소속사 대표의 관용과 배려를 통해 다시 한 번 새로운 기회를 잡게 된 키나처럼 유준원 역시 진심으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김 대표의 손을 잡고 판타지 보이즈에 합류, 가수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MBC, 소속사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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