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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아파트 입주 24만가구… 12년 만에 최저

조선비즈 조은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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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아파트 입주 24만가구… 12년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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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12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부터 지속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신규 분양이 대폭 줄어든 영향으로 해석된다.

6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5년 전국 아파트 예상 입주 물량은 24만1785채로 올해(36만7635채) 대비 34.2%(12만5850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2013년(19만9633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서울 남산을 찾은 시민이 서울 아파트단지를 바라보고 있다./뉴스1

서울 남산을 찾은 시민이 서울 아파트단지를 바라보고 있다./뉴스1



수도권의 아파트 입주 물량 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2025년 입주 물량이 6만5367가구로 올해(11만2755가구)보다 42% 적다. 인천은 올해 4만6233가구에서 2년 후에는 절반 수준인 2만3133가구에 그친다.

서울은 올림픽파크포레온(총 1만2000가구)의 입주 효과로 2025년 입주 물량은 3만2073가구로 올해(3만2819)보다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하지만 당장 내년도 입주는 1만921가구로 관련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적다.지방에서는 대구의 2025년 입주 물량이 1만192가구로 올해보다 2만5600가구 줄어들고 부산, 충남도 1만 가구 이상 감소한다.

조은임 기자(goodn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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