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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낙연 출당 청원’에 “배제 아닌 통합 정치해야”

헤럴드경제 양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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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낙연 출당 청원’에 “배제 아닌 통합 정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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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다양성의 예술”

“통합과 단결로 총선 승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지난 7월 28일 서울 모처에서 만찬 회동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지난 7월 28일 서울 모처에서 만찬 회동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소위 ‘개딸’로 불리는 강성 당원들을 향해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요체이고,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표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5일 자신의 SNS에 “그래서 민주주의는 다양성의 예술인 것이다.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국민들의 판단을 받는 것이 정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최근 민주당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를 겨냥한 당원들의 ‘출당 청원’에 대한 반응으로 풀이된다. 지난 3일에 민주당 홈페이지 내 국민응답센터에 올라왔던 해당 청원은 2만명이 넘는 당원이 동의했지만, 이 대표가 입장을 밝힌 후 삭제됐다.

이 대표는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국민들의 판단을 받는 것이 정치”라며 “더구나 정치적 결사체인 정당에서는 더욱 그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대의 의견에 대해 과민하게 반응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반론을 자유롭게 말하며 민주적 토론을 만들어 가는 것이 민주당 다운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삶을 방기한 정권의 무도함이 점입가경”이라며 “무너진 민주주의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하려면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배제의 정치가 아니라 통합과 단결의 정치가 필요하다”라며 “총선에서 승리해 정권의 폭주를 멈춰 세우는 것은 민주당의 역사적 사명이다. 함께 힘 모아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을 회복하는데 총력을 다 하자”고 거듭 강조했다.

y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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