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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강자인 김형곤 샤름엘셰이크3쿠션월드컵 최종예선(Q) 진출…정승일 손준혁 조2위로 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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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샤름엘셰이크3쿠션월드컵 3차예선(PQ)
강자인 김형곤 J조, B조에서 각각 조1위(2승)
정승일 애버리지차 탈락…손준혁 조2위
최종예선(Q)에 황봉주 서창훈 차명종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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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인(왼쪽)과 김형곤이 조1위로 샤름엘셰이크3쿠션월드컵 최종예선(Q)에 진출했다. (사진=파이브앤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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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열리고 있는 샤름엘셰이크3쿠션울드컵에서 강자인과 김형곤이 최종예선(Q)에 진출한 가운데 정승일과 손준혁은 고배를 마셨다.

6일 새벽(한국시간) 이집트 샤름엘셰이크 파크리젠시리조트에서 종료된 ‘2023 샤름엘셰이크 3쿠션월드컵’ 3차예선(PQ)에서 강자인(국내7위, 충남체육회)과 김형곤(8위, 서울당구연맹)은 각각 조1위(2승)를 차지했다.

부락, 글렌호프만, 샘반에텐도 최종예선行
이집트 인터넷 먹통, 온라인 생중계 중단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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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의 신예 부락 하스하스. (사진=파이브앤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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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호프만도 최종예선에 올랐다. (사진=파이브앤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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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조 강자인은 첫 경기에서 끝내기 하이런7점으로 손준혁을 30:21(18이닝)로 꺾은데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서는 세이맨 오브가즈(튀르키예)를 30:12(24이닝)로 제압했다. 손준혁은 세이맨과의 경기에서 애버리지 2.500을 앞세워 12이닝만에 30:16을 이겼지만 조2위(1승1패)로 최종예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B조 김형곤은 베트남의 도안민키엣과의 첫 경기를 30:29(29이닝)로 어렵게 이긴데 이어 ‘네덜란드의 강호’ 제프리 요리센을 30:23(16이닝)으로 제압, 2승 조1위가 됐다.

정승일은 I조에서 조이드콕(네덜란드) 엠룰라 바스그메즈(튀르키예)와 나란히 1승1패를 기록했으나 애버리지차(엠룰라 1.350-정승일 1.078)로 조2위에 그쳐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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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로 UMB 최장신 당구선수인 샘반에텐도 최종예선(Q)에 진출했다. (사진=파이브앤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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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름엘셰이크3쿠션월드컵 최종예선에 합류한 베트남의 윙트란탄뚜. (사진=파이브앤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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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튀르키예의 신예’ 부락 하스하스, 베트남의 윙트란탄뚜, UMB 최장신(199㎝) 샘반에텐(네덜란드), 글렌호프만(네덜란드)도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6일 열리는 최종예선(Q)에 한국 선수로는 강자인 김형곤과 함께 시드를 받은 황봉주(12위, 안산시체육회) 서창훈(13위 시흥시체육회) 차명종(14위, 인천시체육회)이 출전한다.

한편 기술적인 사정으로 개최지인 이집트 현지 인터넷이 먹통돼 아프리카TV를 통한 대회 온라인 생중계가 중단된 상태다. 대신 경기 진행상황 및 결과는 세계캐롬연맹(UMB) 사이트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UMB는 신속한 온라인 생중계 재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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