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 국무부가 조만간 이 같은 제재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여 년 전 클린턴 행정부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0월 7일 하마스 공격 이후 서안지구 내 정착촌에 사는 이스라엘인 극단주의자들이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일이 증가하면서 비판의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지난달 30일 이스라엘을 방문했을 당시 네타냐후 총리에게 극단적인 이스라엘 정착민들의 폭력에 대해 책임을 물리는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동안 이스라엘의 반격권을 옹호하고 군사 지원을 이어온 미국이 지금까지와 다른 신호를 보내는 것은 가자지구 민간인 희생에 대한 국내외 여론을 의식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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