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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 자백

유동규 탑승차량, 고속도로서 트럭과 충돌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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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중 과천봉담고속도로서 사고
병원 후송돼 CT촬영 후 귀가


매일경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지난 4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 관련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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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경기 과천봉담고속화도로에서 8.5t 트럭에 추돌 사고를 당했다. 교통사고를 당한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의 피고인이자 핵심 증인이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유 전 본부장은 이날 오후 9시께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자신의 자가용을 타고 이동하던 중 뒤에서 달려온 트럭에 충돌당했다. 유 전 본부장이 타고 있던 차량은 충돌 충격 탓에 180도 회전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차량은 중앙분리대와 부딪힌 뒤 멈춰섰고, 후속 사고는 없었다

사유는 승용차와 트럭이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 발생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 전 본부장은 사고 직후 119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정치평론가 유재일씨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이같이 전하며 “(유 전 대표는) 두통과 요통을 호소하고 있다. 머리 CT 촬영 후 귀가중”이라고 밝혔다.

유 전 본부장은 서울에서 지인과 저녁식사를 한 뒤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자택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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