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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고물가 · 고금리' 민생 경제…"지금은 꽃샘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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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전달 보다는 다소 꺾였지만 넉 달째 3%대 상승률을 이어갔습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후보자는 지금 경제 상황을 꽃샘추위에 비유하면서 경기 회복의 온기가 아직 퍼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임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좀처럼 값이 떨어지지 않는 사과를 장바구니에 담기가 망설여집니다.

[조귀화/서울 영등포구 : 사과는 한 100퍼센트 이상 올랐어요, 작년보다. 사과를 좋아해서 많이 먹거든요. 그런데 올해는 못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