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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URL에 접수번호 바꾸자…13년치 대학 지원자 정보 술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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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입학 지원자들의 개인정보 수십만 건이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볼 수 있게, 사실상 방치돼 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13년 동안 이 학교에 지원했던 사람들의 정보가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던 겁니다.

최승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말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입학 지원서를 낸 이 모 씨.

지원서 작성 화면을 보다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