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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정신질환 심해도 '본인 의사' 우선…폐쇄병동 입원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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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5일) 나온 내용에서 우리가 조금 더 집중해봐야 할 건 바로, 중증정신질환자 대책입니다. 4년 전,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5명을 숨지게 했던 안인득 사건, 아마 기억하실 겁니다. 당시 안인득은 조현병을 앓고 있었고, 그래서 사건 전에 친형이 안인득을 입원시키려 했지만, 본인 동의가 없어서 결국 무산됐습니다. 그 사건 이후에 환자 동의 없이도 입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있었지만, 이번 대책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