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총선 이모저모

민주당 경남도당 지역위원장, 총선 앞두고 문 전 대통령 예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과 민주당 경남도당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2대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지역위원장들이 5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에서 진행된 만남에는 김지수 창원의창구지역위원장, 갈상돈 진주갑지역위원장, 한경호 진주을지역위원장, 변광용 거제시지역위원장 등 22대 총선에 출마하는 11명의 원외 지역위원장과 당직자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내년 총선은 현 정권에 대한 국민 심판의 장으로 경남은 절반 이상의 의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 정신을 계승해 무너진 민생과 서민경제, 남북 관계를 복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우주항공청, 남부내륙철도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도 전달했다.

문 전 대통령은 "전 정권이 추진하던 주요 정책들이 현 정권에서 중단되는 것이 안타깝다"며 "민주당이 총선에서 좋은 결과를 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책임이 매우 무겁다"며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 승리에 자만하지 말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에게 다가가야 한다"고 전했다.

imag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