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하늘다리 조감도 |
5일 군에 따르면 80억원을 들여 조성 중인 초평호 제2하늘다리를 내년 3월께 준공할 예정이다.
길이 309m의 이 다리가 조성되면 농다리 일대를 도는 산책로가 완성된다.
농다리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로 1976년 12월 충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군은 또 농다리 일원에서 추진되는 '관광 명소화 사업'(사업비 75억원)도 내년 상반기에 끝낼 예정이다.
진천 농다리 |
이밖에 2025년 말까지 80억원을 들여 백곡면 백곡호 수변을 따라 총길이 13.6㎞의 국가생태탐방로를 만들 계획이다.
153억원을 투입해 문백면 일원에서 추진 중인 송강 문화창조 마을 조성사업도 2025년 말 끝낼 예정이다.
송강 정철 선생 사당 인근에서 추진 중인 문화창조 마을에는 전시실과 북카페, 숙박시설 등이 들어선다.
송강 문화창조 마을 조감도 |
2026년 말까지 국비 등 178억원을 들여 초평면 용정리에 책마을도 조성할 참이다.
군은 이곳에 터만 남아있는 조선 후기 4대 장서각 중 하나인 완위각과 구전으로 전해져온 정자인 '쌍오정'을 재현할 예정이다.
각종 고서를 전시하고 인문학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책마을 복합센터(연면적 2천㎡)도 건립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들 사업이 마무리되면 진천이 문화·관광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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