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을 발간하는 옥스퍼드대 출판부가 2023년, 올해의 단어로 '리즈'를 선정했습니다.
리즈는 '이성을 끌어당기는 매력'이라는 뜻으로 영미권의 Z세대 사이에서 널리 쓰이는 신조어입니다.
미국의 인기 인터넷 방송인 카이 세나트가 지난 2021년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후 영화 '스파이더맨'의 주인공, 톰 홀랜드가 올해 6월 인터뷰에서 사용하면서부터 널리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은 부모와 교사가 리즈의 뜻을 이해하지 못해 곤란한 상황이 생기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옥스퍼드 측은 소셜미디어가 언어의 변화 속도를 빠르게 하는 현상이 올해의 단어 선정에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화면출처 : Oxford University Press kaicenat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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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는 '이성을 끌어당기는 매력'이라는 뜻으로 영미권의 Z세대 사이에서 널리 쓰이는 신조어입니다.
미국의 인기 인터넷 방송인 카이 세나트가 지난 2021년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후 영화 '스파이더맨'의 주인공, 톰 홀랜드가 올해 6월 인터뷰에서 사용하면서부터 널리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