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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대구 군부대 이전' 당정협의..."연내 MOU 체결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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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과 대구시, 그리고 여당은 대구 군부대 이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업무협약, MOU를 올해 안에 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와 대구시, 국민의힘은 어제(4일) 국회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은 군부대 이전이 대구 신성장 거점 조성에 이바지하고, 군부대를 유치한 지자체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새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유치를 신청한 군위군과 상주시, 영천시, 의성군, 칠곡군 등 가운데 최적의 이전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국방부와 대구시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어제 회의에는 이만희 국민의힘 사무총장 등 국민의힘 의원들과 김선호 국방부 차관,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참석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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