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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단독] 손실 났는데 "수익률 만회"…전화 2주 뒤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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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콩지수에 연계한 파생상품에 손실이 예상되자 은행들은 최근 일제히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손실 위험에 처한 고객에게 판매 중단 직전까지도 다른 상품으로 수익률을 만회하라고 권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불완전 판매로 해석될 소지가 있는데, 안상우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중순, A 씨는 ELS 상품 관련 은행 직원의 전화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