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등은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해 오는 8일까지 매일 행진 시위와 국회 앞 농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특별법이 공동 발의된 지 8개월이 흘렀지만 통과되지 않았다며, 유가족들의 애타는 마음을 생각하면 법안 처리 속도가 너무 느리고 답답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여의도 국민의힘·민주당 중앙당사 등을 거쳐 국회 앞까지 10.29㎞를 행진한 뒤 국회 농성을 진행합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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