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차를 세워서 몇 차례 신고당하자 보복성 심리로 주차장 3칸에 가로 주차를 한 차주 행동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 아파트에도 빌런 등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A 씨는 "예전 경비실 앞 외제차 주차사건이 발생했던 아파트 단지인데 같은 차종 빌런이 또 등장했다"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을 보면 람보르기니 우루스 차량이 아파트 주차장에 가로로 세워져 있는데요.
가로 주차로 차량이 차지한 주차 자리는 3칸이었습니다.
해당 차주는 차 내부에 "밤늦은 시간에 퇴근하면 주차 자리가 없는데 어디에 세우냐"며 제보자를 찾는 글을 써 두었는데요.
또 "주차 공간 하나는 주고 나서 신고해라. 내 집에 내 주차 공간 하나 없다는 게 말이 되냐"고 주차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지난 7월에도 해당 아파트에서는 똑같은 차량을 가진 소유자의 갑질 행위가 도마 위에 오른 바 있었습니다.
당시 차주는 아파트 규정을 어겨 주차했고 위반 스티커가 붙자 이를 떼 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하자 인도를 막아 버렸고, 논란이 일자 차주는 사과문을 올리며 해당 차량을 판매했다고 밝힌 바 있었습니다.
(화면출처 :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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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 아파트에도 빌런 등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A 씨는 "예전 경비실 앞 외제차 주차사건이 발생했던 아파트 단지인데 같은 차종 빌런이 또 등장했다"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