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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

금감원-세종시-한화손보, 보이스피싱·저출산 해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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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이복현(오른쪽) 금융감독원장이 4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열린 ‘함께 같이, 아름다운 동행’ 협약식에서 최민호(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장,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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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금융감독원과 세종시, 한화손해보험이 4일 보이스피싱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금감원과 세종시는 세종시의 공공시설 및 각종 공식행사 등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홍보 활동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한화손해보험은 세종시 내 소상공인 2만명 및 65세 이상 고령층 4만명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보험 무상 가입을 지원한다.

아울러 한화손해보험은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과 개인·기관 대상 개인정보보안시스템 점검·진단 및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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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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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세종시 거주 가임여성을 대상으로 난자동결 등 출산장려 시술비용 보조를 공동 추진한다.

금감원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금융범죄, 저출산 등을 금융권이 지역 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같이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회사가 사회 공동체 일원으로서 소명의식을 지니고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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