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1위 한동훈 굳히기, 野 이재명 ‘독주 체제’
오세훈(10%), 홍준표(9%) 크게 따돌려
이탄희 지지율 상승세로 이낙연 맹추격
이원욱, 대선후보 조사에 처음 이름 올려
오세훈(10%), 홍준표(9%) 크게 따돌려
이탄희 지지율 상승세로 이낙연 맹추격
이원욱, 대선후보 조사에 처음 이름 올려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리서치뷰] |
[헤럴드경제=이승환·양근혁 기자] 범보수 진영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 범진보 진영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독주체제가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야권에서 선거제 개편을 위해 지역구인 용인시 정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한 이탄희 민주당 의원의 약진과 대표적인 비명(비이재명)계 중진인 이원욱 의원의 등장이 눈길을 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공표한 지난 11월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만 18세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 장관이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지난달 대비 7%포인트(p) 오른 26%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인 유승민 전 의원(14%)과 비교해 사실상 더블스코어로 앞선 결과다.
3위인 홍준표 대구시장은 전월과 같은 9%,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월보다 2%p 줄어든 7%를 기록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6%,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은 4%,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3%로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보수층 응답자에 국한하면 한 장관 지지율은 47%로 지난달 대비 10%p 급등했다. 2위인 오 시장(10%), 3위인 홍 시장(9%)과 비교해 한 장관에 대한 지지율이 크게 앞섰다. 이 전 대표는 한 달 전 보다 지지율이 1%p 상승했지만 유승민 전 의원과 같은 6%에 그쳤다. 원 장관은 7%, 안 의원은 2%의 지지를 받았다.
범진보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리서치뷰] |
범진보 차기 대권주자는 이 대표 독주 구도가 유지됐다. 이 대표는 전체 응답자의 37% 지지를 받았으며 이는 지난달보다는 4%p 감소한 수치다. 최근 이 대표와 민주당에 대한 비판을 내놓으며 정치행보를 재개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지난달 대비 3%p 오른 16%의 지지율을 보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지율은 8%로 지난달 보다 4%p 감소했고, 이어 이탄희 민주당 의원(5%), 심삼정 정의당 의원(3%), 박용진 민주당 의원(3%), 이원욱 민주당 의원(2%) 순이다. 이원욱 의원은 해당 조사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진보층 응답자에 국한하면 이 대표 지지율은 65%로 지난달보다 1%p 감소했지만 압도적 1위를 지켰다. 이 전 대표의 경우 지난달보다 지지율이 1%p 올랐지만 10%에 그치며 이 대표와 큰 차이를 보였다. 이탄희 의원은 지난달 대비 2%p 오른 8%를 기록해 이 전 대표의 지지율에 접근했다. 김 지사 지지율은 3%p 내린 4%에 머물렀다. 이어 심 의원이 2%, 박 의원과 이원욱 의원이 각각 1% 지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ARS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준편차는 95%신뢰수준에 ±3.1%포인트(진보층 ±4.9%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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