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하나증권은 종합 결제 사업을 영위하는 갤럭시아머니트리가 STO 최대 수혜주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4일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갤럭시아머니트리는 국내 최초 휴대폰 결제 서비스 개발을 시작으로 신용카드 등으로 전자결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상품권, 모바일, 쿠폰, 편의점 결제 등을 비롯해 자체 플랫폼인 '머니트리'를 통한 간편결제 사업까지 진행하고 있는 종합 결제 선두 주자"라며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STO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분산원장 기술이 필요한데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이미 갤럭시아 토큰을 출시해 빗썸, 고팍스 등 5곳에서 상장 및 유통 중이고, 현재 총 4개의 토큰 보관이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의 지갑도 서비스 중이라는 점에서 STO에 최적화됐다"며 "확보한 지식재산권(IP)의 증권신고서 제출이 머지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STO는 실물자산 기반의 안정화된 증권 형태로 근본 있는 대체투자 수단"이라며 "STO의 핵심은 선제적인 다양한 IP의 확보인데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정부 주도산업에 해당하는 IP는 물론이고 다양한 산업의 IP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증권사 HTS를 개발한 '이노솔트'와 실물자산 유동화 레퍼런스를 보유한 '에셋체인'과 함께 지난 9월 합작벤처(JV)를 통해 토큰증권 장외 거래 중개업인 '한국ST거래'를 설립했다"며 "발행부터 유통까지 토큰증권 시장 개화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