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27 (토)

'폭설' 뮌헨공항 부분 재개…"한국인 수십명 사흘째 발묶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3일 항공편 중 3분의2 취소…"대체 항공편 구하는 중"

기상 정기 관측 이래 12월 뮌헨 최고 적설량


(베를린=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독일 남부 지역 폭설로 1일(현지시간) 오후부터 폐쇄됐던 뮌헨 국제공항이 3일 오전 운영을 부분 재개했으나 전체 항공편 중 약 3분의 2는 취소가 예고돼 불편이 계속될 전망이다.

뮌헨공항에서 귀국하려던 한국인 수십명도 사흘째 발이 묶였다.

뮌헨공항은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날 오전 6시부터 운항을 재개한다면서도 운항에 제한이 있는 만큼 공항에 오기전 운항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