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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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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은 안 좋아도 여전한 위상'...'케인'과 득점왕 경쟁 ST, 맨유 관심에 들떠→겨울 이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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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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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종관 기자 = 세루 기라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에 들떠있다.

독일 '빌트'는 1일(한국시간) "매체의 정보에 따르면 맨유가 기라시에게 관심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기라시는 맨유의 관심에 기분이 좋아진 상태다"라고 전했다.

기라시는 현시점 유럽에서 가장 핫한 공격수다. 1996년생, 27세의 기라시는 프랑스 스타드 렌 소속이었던 2020-21시즌부터 준수한 득점력을 보이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2021-22시즌, 급격하게 입지가 줄어들며 리그 1경기 출전에 그쳤고 결국 2022-23시즌을 앞두고 독일 슈투트가르트로 임대 이적했다.

독일 무대에 입성한 기라시는 곧바로 뛰어난 활약을 보이기 시작했다. 2022-23시즌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11골을 기록하며 팀의 1부 리그 잔류에 핵심적인 역할을 소화했다. 이후 뛰어난 활약에 만족한 슈투트가르트가 785만 파운드(약 129억 원)로 그를 완전 영입하며 독일 무대로 완전히 둥지를 옮겼다.

독일 무대 2년 차의 기라시는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었다. 1라운드 보훔과의 경기 멀티골을 시작으로, 2라운드 라이프치히전 1골, 3라운드 프라이부르크전 2골을 기록한 기라시는 현재 절정의 경기력과 함께 10경기 15골로 분데스리가 득점 2위에 올라있다. 시즌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이탈한 기간을 고려한다면 그야말로 압도적인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는 기라시다.

엄청난 활약으로 유럽 전역에 자신의 이름을 알린 기라시. 그런 그를 영입하는데 그리 큰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기라시는 1,500만 파운드(약 240억 원)의 저렴한 바이아웃 조항을 보유한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와 동시에 수많은 빅클럽들이 그를 향해 군침을 흘리고 있다. 그리고 맨유 역시 그중 하나다. '빌트'는 "기라시는 맨유가 관찰 중인 여러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기라시는 자신과 계약하고 싶어 하는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의 제안을 거부했다. 그는 유럽 최고 수준에서 뛰고 싶어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맨유에 대한 구체적인 관심에 기라시가 보인 반응을 전했다. '빌트'는 "기라시가 맨유의 관심에 기분이 좋은 상태다. 그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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