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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테슬라 사이버트럭에 환호·걱정 교차…"내년 보릿고개 올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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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보다 높아진 가격과 양산 지연은 부담…당분간 신차 없어

독보적 디자인·성능으로 '후광 효과'…"소비자 관심 이어질 것"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시제품 공개 후 4년 만에 시장에 내놓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모습이다.

4년 전보다 훨씬 높아진 가격과 대규모 양산에 이르기까지 시간이 더 걸리는 점은 시장 수요 확대와 회사 재무 구조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디자인과 방탄 등의 성능은 브랜드의 특별한 이미지를 부각해 테슬라의 전체적인 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도 만만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