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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골든걸스' 안 되면 내 탓"…데뷔 쇼케이스 공개 [RE:TV]

뉴스1 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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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골든걸스' 안 되면 내 탓"…데뷔 쇼케이스 공개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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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걸스' 1일 방송



KBS2TV '골든걸스' 캡처

KBS2TV '골든걸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골든걸스' 데뷔 쇼케이스 무대가 공개됐다.

지난 1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골든걸스'에서는 골든걸스 데뷔 첫 쇼케이스를 향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의 열정이 그려졌다.

쇼케이스 25일을 남기고, 골든걸스 프로듀서 박진영이 직접 작사, 작곡한 데뷔곡 '원 라스트 타임'(One Last Time)을 공개했다. 박진영은 긴장 속에 골든걸스의 반응을 살폈고, 길어지는 침묵에 초조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걱정과 달리 골든걸스는 차례로 일어나 박진영을 안아주며 "가사가 좋다", "우리 얘기인 것 같다"라며 노래가 좋다고 입을 모았다. 긴장이 풀린 박진영은 "뻔한 승부 안 하려고 얼마나 애썼는데"라며 무용담을 전하기도.

그러나 골든걸스는 모니카가 총 디렉터를 맡고, 댄서 민즈, 립제이, 함지가 함께한 '원 라스트 타임' 안무 시안 영상을 확인하고 충격에 휩싸였다. 빠르고 까다로운 리듬과 고음에 역동적인 안무가 더해져 노래를 부르기 어렵다는 것. 박진영은 불만과 걱정이 폭주하는 골든걸스에게 "할 수 있어!"라고 자신감을 불어넣으며 파트 분배, 안무 연습, 음원 녹음까지 쇼케이스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KBS2TV '골든걸스' 캡처

KBS2TV '골든걸스' 캡처


골든걸스 데뷔 쇼케이스 현장이 담겼다. 박진영은 골든걸스가 데뷔곡을 완벽하게 소화해 줬다고 극찬하며 "안되면 내 탓이다"라고 밝혔다. 박미경은 아침부터 쇼케이스 현장을 찾아준 팬들에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재데뷔를 앞두고, 긴장과 설렘, 울컥한 마음으로 가득한 골든걸스의 모습이 전해졌다.

'원 라스트 타임'은 망설이거나 두려움에 움츠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힘을 내보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골든걸스는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팬, 기자들 앞에서 데뷔곡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KBS2TV '골든걸스'는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 4인(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이 K팝 최정상 프로듀서 박진영의 프로듀싱과 함께 그룹으로 컴백하는 여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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