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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무슨 일 생기면 열어보라던 곳 자승스님 유언장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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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칠정사 화재로 입적한 자승스님의 유언장 일부를 조계종이 공개했습니다. 무슨 일이 생기면 열어보라고 했던 장소에서 유언장이 발견됐다고 밝혔는데, 분향소가 마련된 조계사에는 이틀째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노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조계종이 오늘(1일) 공개한 자승스님 유언장은 총 3장입니다.

한 장은 현 총무원장인 진우스님에게 쓴 것으로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하다, 종단의 미래를 잘 챙겨달라"고 부탁하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