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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윤석열 검찰 고발사주 의혹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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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관 "거야 떠밀린 꼼수 사임 아냐…언론 정상화 기차 계속"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1일 "방통위원장직을 사임한 것은 거야(巨野)의 압력에 떠밀려서도 아니고, 야당 주장처럼 정치적 꼼수는 더더욱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사의를 수용해 재가한 뒤,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 배경에 대해 "오직 국가와 인사권자인 대통령을 위한 충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지금 거대 야당이 국회서 추진 중인 나에 대한 탄핵소추가 이뤄질 경우, 그 심판 결과 나오기까지 몇 개월이 걸릴지 알 수 없다"며 "그동안 방통위가 사실상 식물상태가 되고 탄핵을 둘러싼 여야 공방 과정에서 국회가 전면 마비되는 상황은 내가 희생하더라도 피하는 게 보직자의 도리일 것"이라고도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01101000017

연합뉴스

사퇴 인사하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과천=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국회의 탄핵안 처리를 앞두고 사퇴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사퇴 기자회견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3.12.1 utzza@yna.co.kr



■ 尹대통령, '노란봉투법·방송3법' 거부권 행사…취임 후 세번째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최근 국회를 통과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과 방송 관련 3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총리가 주재한 임시국무회의를 통해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자 이를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노조법 개정안과 방송 관련 3법이 지난달 9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 22일 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01127951001

■ 野주도 '검사 탄핵안' 국회 통과…헌정사 두번째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검사 2인 탄핵소추안이 1일 국회에서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 속에 원내 제1당인 민주당 단독으로 처리됐다. 이로써 '고발사주'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손준성 검사장과 최근까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관련 사건의 수사 책임자였던 이정섭 차장검사는 곧바로 직무가 정지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검사 손준성 탄핵소추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쳐 총투표수 180표 중 찬성 175표, 반대 2표, 무효 2표, 기권 1표로 의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01118251001

■ 자승스님, 유언장에 "함께 못해 죄송…종단 미래 잘 챙겨달라"

칠장사 화재 현장에서 입적한 자승 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은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종단의 미래를 위해 힘써달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조계종이 1일 발표했다. 조계종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자승스님의 유언장을 일부 공개했다. 자승스님은 이 유언장에 "총무원장 스님께"라고 적은 뒤 "끝까지 함께 못해 죄송합니다. 종단의 미래를 잘 챙겨주십시요"라고 당부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01095851005

■ 7일만에 깨진 휴전…이 "하마스, 합의 위반" 교전 재개

이스라엘군이 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 협정을 위배했다면서 가자지구에서 전투를 재개했다. 지난달 24일 인질과 수감자 교환을 조건으로 시작된 양측의 일시 휴전이 7일만에 깨진 셈이다. 이스라엘군(IDF)은 이날 낸 성명에서 "하마스가 군사작전 중단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발포했다"며 "IDF는 가자지구 하마스 테러조직에 대해 다시 전투를 시작했다"고 선언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01093752009

■ 한-일, '달러베이스' 100억달러 통화스와프 체결

한·일 통화당국이 1일 1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통화 교환) 계약을 체결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원화와 엔화를 주고받는 방식이 아니라, 전액 달러화 베이스로 진행된다. 한일 통화스와프가 복원된 것은 8년 만이다. 기재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은행(BOK)과 일본은행(BOJ)이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계약으로 양국의 금융협력이 촉진되고 역대 금융안전망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01068800002

■ 내일 아침기온 -10∼3도…낮부터 평년 수준 회복

토요일인 2일 낮부터 추위가 다소 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상 3도 사이일 것으로 전망된다. 1일(영하 12.0도~영상 1.5도)과 비슷하고 평년(영하 4.9도~영상 5.2도)보다 낮은 수준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01138000530

■ 與 "정치신인 40여명 영입해 지역구 공천…전략적 배치"

국민의힘은 1일 내년 총선에서 40명 안팎의 영입 인재를 지역구 후보로 배치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다음 주부터 순차적으로 발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3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정했다고 인재영입위원인 조정훈 의원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조 의원은 "앞으로 혁신위원회가 마무리되는 데 따라서 (인재 영입 활동에) 속도를 내고 다음 총선과 국가에 기여할 인재 40여 명을 발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01101200001

■ 한미일, 8∼9일 서울서 안보실장 회의…北위협 대응 논의할 듯

한국과 미국, 일본이 오는 8∼9일 서울에서 3국 안보실장 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1일 알려졌다. 회의에는 조태용 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이 참석할 전망이다. 정부 관계자는 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한미일 3국이 이전에 의견을 모은 대로 3국 안보실장 회의를 개최키로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01114151001

■ "죄송, 뼈저리게 반성"…환노위 청문회서 고개숙인 DL·SPC 회장

노동자 사망사고로 지탄을 받아 온 이해욱 DL그룹 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국회에 불려 나와 나란히 고개를 숙였다. 두 사람은 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산업재해 관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노동자 사망사고를 막지 못한 데 사과했다. 이 회장은 지난 8월 부산 연제구의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DL이앤씨의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등의 중대재해 발생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01073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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