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 한달 경과…정밀검사서 모두 음성
럼피스킨 백신접종(증평군 제공) ⓒ News1 엄기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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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 럼피스킨 첫 발생지인 음성군 농장 주변 방역대(10㎞)가 1일 전면 해제됐다.
백신접종 후 한 달이 경과했고 최근 4주간 신규 발생도 없었다. 방역대 해제를 위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에서 전 두수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기온 하락으로 매개곤충 활동성이 낮아졌고 긴급백신 접종 4주가 경과하면서 대규모 발생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발생 최소화를 위해서는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도내 농장 5곳에서 럼피스킨이 확인돼 소 81마리를 살처분했다. 지난달 17일 이후 13일간 추가 발생은 없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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