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지난 10월 22일 음성의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후 백신접종 후 한달이 경과되고 최근 4주간 추가 발생하지않아 방역대(이동제한)을 해제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방역당국이 럼피스킨 확산을 막기 위해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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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도는 음성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하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발생농장 주변 10km 방역대 내 소의 이동제한 조치 후 긴급 예찰, 차단방역, 매개곤충 방제 등을 진행했다.
또 공수의사 등 긴급접종반을 구성해 방역대내 사육중인 소에 대해서 긴급백신접종을 지난 10월 26일 완료했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이동제한 해제를 위해 지난달27일부터 21개반 33명을 투입해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진행했다.
지용현 도 동물방역과장은 "최근 기온하락으로 매개곤충 활동이 저하되고 긴급백신 접종 4주가 경과하면서 럼피스킨의 대규모 발생 가능성은 많지 않다"며 "관리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차단방역 등 기본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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