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지난 달 29일 입적한 자승 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의 분향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는 30일부터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0일 분향소를 방문해 분향·헌화하고 3배를 올렸는데요.
유 장관은 조문을 마치고 대웅전을 나서며 기자들에게 "자승 큰스님은 15년 전에 총무원장 하셨고 그때 제가 문화부(문체부) 일을 할 때니까 상당히 오랜 시간을 늘 옆에서 뵙고 그랬다"며 "갑자기 이런 일이 생겨서 지금은 너무 황망하다. 정말 좋은 곳으로 잘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분향·헌화한 뒤 "여러 차례 뵌 적이 있고 많은 가르침을 주신 어른"이라고 자승스님과의 인연을 언급하고서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일 윤재옥 원내대표 등과 함께 조문한 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자승스님께서 강조하신 사회 통합과 화합, 공생과 상생의 정신을 늘 되새기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은 1일 자승스님의 유언서 여러 장을 자승스님의 거처에서 전날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자승스님이 "정토 극락 니르바나의 세계, 깨달음의 세계를 항상 추구하셨기 때문에 그런 순간을 스스로 맞이하셨다고 생각한다"고 유서를 통해 짐작되는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박종혁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0일 분향소를 방문해 분향·헌화하고 3배를 올렸는데요.
유 장관은 조문을 마치고 대웅전을 나서며 기자들에게 "자승 큰스님은 15년 전에 총무원장 하셨고 그때 제가 문화부(문체부) 일을 할 때니까 상당히 오랜 시간을 늘 옆에서 뵙고 그랬다"며 "갑자기 이런 일이 생겨서 지금은 너무 황망하다. 정말 좋은 곳으로 잘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분향·헌화한 뒤 "여러 차례 뵌 적이 있고 많은 가르침을 주신 어른"이라고 자승스님과의 인연을 언급하고서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일 윤재옥 원내대표 등과 함께 조문한 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자승스님께서 강조하신 사회 통합과 화합, 공생과 상생의 정신을 늘 되새기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은 1일 자승스님의 유언서 여러 장을 자승스님의 거처에서 전날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 대웅전에 마련된 자승스님 분향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등을 조문객으로 맞이하며 이같이 밝혔는데요.
진우스님은 자승스님이 "정토 극락 니르바나의 세계, 깨달음의 세계를 항상 추구하셨기 때문에 그런 순간을 스스로 맞이하셨다고 생각한다"고 유서를 통해 짐작되는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박종혁
영상: 연합뉴스 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