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비머pick] 북한군 수상한 움직임 포착…5년 만에 꺼낸 해안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북한이 9.19 남북군사합의의 전면 파기를 선언한 이후 5년 만에 서해 일대 진지에서 해안포를 꺼내 사격 준비 훈련을 시작한 것으로 우리 군에 포착됐습니다.

황해남도 장산곶, 개머리 해안, 옹진반도 등 해안선을 따라 위치한 동굴형 진지에 주둔 중인 북한군 4군단이 이번 주부터 진지 밖으로 해안포를 꺼내 전투배치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겁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SBS에 "4군단 해안포 부대원들이 해안포를 진지 밖 사격 위치로 꺼낸 뒤 표적을 잡고 탄을 넣어 사격하는 절차를 실제 사격과 같은 순서로 반복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