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동욱, 임수정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싱글 인 서울'이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싱글 인 서울'은 개봉일인 12월 30일 전국 3만 761명을 동원했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 드라마에서 짧게 호흡을 맞췄던 이동욱과 임수정이 이번 영화를 통해 제대로 된 멜로 연기를 펼친다.
연말 분위기에 걸맞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영화라는 점에서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반등을 노린다. 커플 단위의 관객과 2030 관객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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