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방통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이 알려지며 본회의가 열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검사 탄핵안 처리를 위해 본회의는 예정대로 개최될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의회폭거 대응 비상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12.01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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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방통위원장 탄핵만 있으면 (본회의 일정에) 변화가 있을 수 있겠지만, 검사 탄핵이 또 있기 때문에 본회의 상황이 바뀔 거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동관 방통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사표를 제출한 게 사실이라면 인사권자가 사표 수리 여부를 판단할 걸로 생각한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최종 결론이 나오면 입장을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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