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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경찰 "칠장사 화재 현장서 발견된 법구 자승스님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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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DNA 감정 결과 회신 받아…"발화원은 계속 조사 중"

(안성=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 안성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칠장사 요사채(승려들이 거처하는 장소)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법구가 자승스님(69)으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자승스님과 유족의 DNA를 감정 의뢰한 결과 이같이 회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신 부검에서는 "화재사로 추정된다"는 1차 소견을 전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