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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개봉 10일차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달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이 출연한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개봉 4일차에 100만 돌파, 6일차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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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천만 관객을 동원, 개봉 4일차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3'와 역대 11월 한국영화 개봉작 중 가장 많은 707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한 '내부자들'(2015) 이후로 가장 빠른 흥행 추이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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