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한미일과 호주 등 4개국이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각각 북한의 관련자 등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한미일과 호주 등 네 나라가 처음으로 조율된 대북 제재 조치를 발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수익 창출과 미사일 기술 조달에 관여한 해커조직 '김수키'와 북한 인사 8명을 제재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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