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 동안 서울 북부 시민들의 발이 되어줬던 상봉터미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상봉터미널은 1985년 문을 열 때만 하더라도 서울 동부권 교통 허브 역할을 했습니다.
한때는 하루 2만 명 넘는 시민들이 찾을 정도였지만 1990년에 멀지 않은 곳에 접근성이 좋은 동서울터미널이 들어서면서 승객이 줄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이용객이 줄면서 재정 상황이 나빠진 운수 회사들이 그나마 유지하던 노선도 없애기 시작했고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상봉터미널은 1985년 문을 열 때만 하더라도 서울 동부권 교통 허브 역할을 했습니다.
한때는 하루 2만 명 넘는 시민들이 찾을 정도였지만 1990년에 멀지 않은 곳에 접근성이 좋은 동서울터미널이 들어서면서 승객이 줄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이용객이 줄면서 재정 상황이 나빠진 운수 회사들이 그나마 유지하던 노선도 없애기 시작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