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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경북 성주 산불…약 4시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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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30일)밤 10시 10분쯤 경북 성주 한 야산에서 난 불이 4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장비 33대와 대원 188명을 투입해 오늘 새벽 2시쯤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산림 당국은 주택에서 시작된 불이 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상민 기자 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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