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포스터.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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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이 신작 공세에도 8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34만 674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71만 1455명이다.
지난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렸다. ‘아수라’ 김성수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이 출연했다.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 개봉 6일 만에 200만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의 봄’의 손익분기점은 400만 명이다.
2위는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이 이름을 올렸다. 개봉 당일 5만 1994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7만 1003명을 기록 중이다.
이동욱 임수정 주연의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3위는 ‘괴물’(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이 차지했다. 개봉 당일 2만 5443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는 4만 9091명이다.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뒤를 이어 애니매이션 ‘극장판 파워 디지몬 더 비기닝’(감독 타구치 토모히사)과 호러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감독 에마 태미)가 이름을 올렸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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