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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문화연예 플러스] "트럼프 비판 원고 잘려" 로버트 드니로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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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비판한 자신의 수상 소감이 삭제되자 분노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고섬어워즈에서 드니로가 주연을 맡은 영화 '플라워 킬링 문'은 특별상을 받았는데요.

소감을 말하려고 단상에 섰는데, 원고가 자막처럼 이어지는 텔레프롬프터를 보다가 멈칫했다고 합니다.

자신이 준비한 원고와 달리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이 빠져있었기 때문인데요.

드니로는 "내 연설의 시작 부분이 편집돼 잘렸고 이를 알지 못했다"고 폭로했는데요.

자신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원고 원본을 꺼내 들고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판하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연예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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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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