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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부당한 선거 개입 엄벌"...'文 청와대' 도덕성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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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인 비위 의혹…낙선 뒤 검찰 '무혐의' 종결

'표적 수사' 넘어 '文 청와대 개입' 정조준

靑 일축에도…두 달여 만에 백원우 등 13명 기소

[앵커]
'울산시장 선거개입' 수사는 특히 검찰과 문재인 정부가 갈등을 벌였던 대표적인 사건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검찰의 전방위 수사 결과가 1심에서 상당 부분 인정되면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도덕성에도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를 석 달 앞둔 시기, 울산경찰청은 당시 김기현 울산시장 형제와 측근에 대한 대대적 수사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