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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영상] 류호정이 바라본 '집게 손' 논란…"의도했다면 명백한 조롱, 나는 페미니스트인데 집게 손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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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최근 게임 홍보 영상 속 '남성 혐오 손 모양' 논란에 대해 생각을 밝혔습니다.

오늘(29일) SBS 라디오에 출연한 류 의원은 "특정 커뮤니티를 하거나 특정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주면 사상 검증이 맞지만, 의도를 가지고 창작물에 그런 손 모양을 넣었으면 명백한 조롱"이라 말했습니다.

류 의원은 "특히 남성 소비자가 많은 서비스에 남성을 조롱하는 의미를 담은 그런 표현을 하면 당연히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며 "내가 쓰는 화장품에 '일베 손 모양 마크'를 교묘히 넣었다면 여성 소비자들이 가만히 있겠느냐,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