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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8 (수)

'160kg' 공혁준, 당뇨+고혈압 심각 "살아있는게 신기해..위 절제술도 생각"('피지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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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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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공혁준이 건강 적신호로 다이어트에 재도전했다.

28일 '피지컬갤러리' 채널에는 "진짜 죽을수도 있다네요.. 공혁준 당뇨 확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앞서 공혁준은 지난 2020년 150kg에서 김계란과의 다이어트를 통해 96kg까지 감량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150kg으로 되돌아 갔다. 이후 지난해 1월 김계란과 다시 만나 100kg까지 감량했지만, 도리어 160kg까지 살이 더 찐 상황.

결국 다시 김계란을 찾은 공혁준은 "이전과는 다른다. 이전에는 '안 빼면 죽을수도 있다'에서 이제는 '진짜 죽는다'로 바뀌었다. 이번에는 진짜 달라져아한다. 만약 안되면 개인적으로 위 절제술도 생각하고 있다. 개인의 의지로는 더이상 될수가 없는 영역이라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후 공혁준은 "이번엔 확실히 다르다. 저번 컨텐츠때도 그랬는데 이번에는 진짜 다르다"고 강조했다. 김계란은 "기존과는 다르게 접근해야한다"고 말했고, 공혁준은 "빼는게 문제가 아니다. 빼는건 많이 뺐었다. 제가 총 합쳐서 뺀 살만 해도 150kg이 넘어간다. 유지가 제일 중요한거다. 이걸 새삼 느끼고 있다"며 "마지막에 쟀을때 158kg인가 156kg인가 왔다갔다한다. 160kg은 그래도 벗어났다. 키빼몸 10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계란은 "영상도 10kg 빠졌을때마다 올리는걸로 해야될 것 같다. 경과 보고 느낌으로 해야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고, 공혁준은 "영원히 안올라가는거 아니냐"고 받아치면서도 "열심히 해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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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25년간 10만명의 비만 환자를 치료한 전문 병원을 찾았다. 공혁준의 상태를 살피던 의사는 "당뇨도 조금 있는 상태다. 제가 볼때 당뇨 확진인데 약을 안먹은 것 같다"며 "너무 무리하게 근력운동 하시면 안된다"고 조언했다. 김계란은 "심박수 적당한 수준에서 오래걷기나 그런식으로 컨설팅 하려고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혈압을 측정하자 최고 혈압이 175까지 치솟아 충격을 안겼다. 김계란은 "살아있는게 신기할 정도"라고 놀랐다. 의사 역시 "처음 계획했던 부분에서 변화 줘야할게 솔직히 당뇨는 조금 지켜볼수있는 수준인데 혈압은 바로 약 드셔야한다. 혈압약 드시면서 치료 시작하셔야할것 같다. 나중에 살을 빼서 혈압이 떨어지면 약을 줄이거나 끊을 것"이라고 심각한 혈압 상태를 짚었다.

체성분 검사 역시 게이지가 가득찬 상태였다. 의사는 "내장지방이 너무 높다 보니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지방간같은 성인병 오는 것"이라며 "일단 건강하게 다이어트 해야하고 건강하기 위해서 하는 다이어트기 때문에 향정신성 식욕억제제같은 약물은 되도록 안쓰려고 한다. 쓸수도 없다. 혈압이 높으신 분들은 흔히 말하는 약 쓰면 큰일난다"고 강조했다.

김계란은 "원장님이 보신 환자들 중에 랭크로 따지면 몇랭크냐"고 물었고, 의사는 "상위 1%. 몸무게순이 아니라 비만도 순에서 보면 그정도 된다"고 답했다. 그는 "앞으로 1주일에 한번씩 병원에 나올수 있겠냐. 오셔서 저하고 상담하고 오실때마다 체중도 잴거고 생활습관 점검할거다. 긴 호흡으로 갈거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라. 일주일간은 혈당 측정기 사고 식욕억제주사 맞으면 혈당이 안정화된다. 일주일간은 일상생활 하면서 얼마나 혈당이 올라가는지 봤으면 좋겠다"고 처방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피지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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