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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납치 같다" 뛰어내린 여대생 사망…택시기사 무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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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0대 여대생이 달리는 택시에서 뛰어내렸다가 뒤따라 오던 SUV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이 사건으로 기소된 택시기사와 SUV 운전자에게 모두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지난해 3월 20대 여대생이 경북 포항역 근처에서 택시를 탔습니다.

학생은 자신이 다니는 대학 기숙사로 가 달라고 말했지만 택시가 다른 방향으로 향하자 납치됐다고 생각해 달리는 택시에서 뛰어내렸고, 뒤따라 오던 SUV 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