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류이치 사카모토 마지막 연주 영화로 본다

지난 3월 직장암 투병 끝에 별세한 일본 영화 음악의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의 마지막 연주를 담은 콘서트 영화가 다음 달 개봉합니다.

영화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가 다음 달 27일, 우리나라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합니다.

암 투병으로 오랫동안 공연을 하지 못했던 사카모토가 마지막으로 온 힘을 다해 선보인 콘서트 필름이 담겼는데요.

사카모토가 직접 큐레이팅에 참여해 콘서트에서 연주할 곡을 선정했고요.

골든글로브 음악상을 받은 '마지막 사랑' 주제가를 비롯해 미국 아카데미시상식 음악상을 수상한 '마지막 황제'의 삽입곡 등 20여 곡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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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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