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유명 업체를 사칭한, 가짜 카카오톡 채널에서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카카오에서 인증받은 '공식 채널', 그러니까 진짜 업체가 만든 채널에서도 사기를 당했다는 제보가 들어 왔습니다.
제보 내용, 민경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0대 A 씨는 지난 17일 가습기를 수리하기 위해 제조업체의 공식 카카오톡 비즈니스 채널에 들어갔습니다.
[A 씨/피해자 : 공식 인증마크 체크 표시가 이렇게 나오는데, 여기에 이야기를 하면 되겠다 싶어서….]
'AS 문의' 버튼을 누르니 또 다른 카카오톡 채널로 이어졌습니다.
인증 마크가 없는 일반 채널이었지만, 공식 채널에서 연결된 만큼 A 씨는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이 채널의 상담원은 아예 새 제품으로 교환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최근 유명 업체를 사칭한, 가짜 카카오톡 채널에서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카카오에서 인증받은 '공식 채널', 그러니까 진짜 업체가 만든 채널에서도 사기를 당했다는 제보가 들어 왔습니다.
제보 내용, 민경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0대 A 씨는 지난 17일 가습기를 수리하기 위해 제조업체의 공식 카카오톡 비즈니스 채널에 들어갔습니다.
[A 씨/피해자 : 공식 인증마크 체크 표시가 이렇게 나오는데, 여기에 이야기를 하면 되겠다 싶어서….]
'AS 문의' 버튼을 누르니 또 다른 카카오톡 채널로 이어졌습니다.
인증 마크가 없는 일반 채널이었지만, 공식 채널에서 연결된 만큼 A 씨는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이 채널의 상담원은 아예 새 제품으로 교환해 주겠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