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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근 럼피스킨 발생 없는 수원부터 방역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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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근 럼피스킨 발생 없는 수원부터 방역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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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백신 접종 후 1개월이 지나고 최근 4주간 소 럼피스킨 발생이 없는 수원시부터 시군별 방역대 해제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8일)부터 경기도 내 24개 시군 방역대 가운데 3~10km인 예찰 지역부터 500m~3km인 보호지역, 500m 이내인 관리지역까지 순서대로 임상검사와 항원검사를 해 이상이 없을 경우 이동제한을 해제할 계획입니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최근 럼피스킨 발생 건수가 감소 추세에 있고 기온 저하로 흡혈 곤충의 활동성과 밀도가 낮아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이동 제한을 해제하더라도 전파위험도는 낮다고 보고 있다"면서도 "축사와 퇴비장 등에 대한 해충 구제와 축사 내외부 차단방역을 계속 실시하고 피부 결절이나 고열 등 럼피스킨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19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국내 최초 발생한 이후 경기도에서는 10월 30일 포천시 한우농가에서 마지막 발생까지 김포, 화성 등 9개 시군에서 26건이 발생했습니다.

경기도는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7,616개 농가 47만4,426마리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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