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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코로나19 백신 개발

아이진, 코로나19 mRNA 부스터 백신 호주 임상 2a상 투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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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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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진은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이지-코비드(EG-COVID)’와 ‘이지-코바로(EG-COVARo)‘ 부스터 호주 임상 2a상 마지막 대상자의 2차 투여를 모두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임상 2a상은 기존에 사용 승인받은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한 건강한 성인 46명을 대상으로 우한종(Wild-Type)을 타깃한 대응 백신 이지-코비드(EG-COVID) 투여군 400㎍ 6명과 800㎍ 20명, 오미크론 변이주 대응 백신 이지-코바로(EG-COVARo) 투여군 800㎍ 20명의 총 3개군으로 구성해 안전성과 내약성 및 항체가 변화를 측정하고 면역원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아이진 관계자는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을 시작으로 당사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양이온성리포좀 전달체 구조의 mRNA 기반 플랫폼 기술 ‘EG-R(이지-알)’ 시스템의 인체 내 유효성을 입증하는 것이 목표이므로 당사는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용량 투여에 따른 안전성 확인과 함께 최적의 투여 용량 확인하는 것이 본 임상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진은 코로나19 예방 mRNA 다가백신 ‘EG-COVII(이지-코브투)’ 부스터 1/2a상을 호주 인체윤리위원회로부터 변경 승인받아 각 임상 단계별 관찰 기간을 6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해서 수행한다. 코로나19 예방 mRNA 다가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해 빠른 시일 내 임상 1상을 개시하는 것이 목표다.

[이투데이/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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