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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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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여성영화인상, 12월 14일 개최…문소리 사회·임선애 감독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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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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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사)여성영화인모임이 주최하는 ‘2023 여성영화인축제’가 오는 12월 14일(목) 오후 7시 30분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2023 여성영화인축제’의 개최 소식과 함께 28일 포스터도 공개됐다. 올해 시상식 포스터는 특별히 영화 ‘69세’를 연출하고 ‘세기말의 사랑’의 개봉을 앞둔 임선애 감독이 디자인했다. 다양한 여성영화인의 모습과 함께 스트리밍 서비스로 영화를 보는 시대, ‘시네마의 자리’에 대해 생각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더욱 각별하다.

올해로 24주년을 맞은 ‘2023 여성영화인축제’는 한해 동안 주목할만한 활약을 펼친 영화인들을 조명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으로 진행되며 사회는 배우 문소리가 맡았다.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은 국내 유일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이다. 최고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공로상’, 지난해 제정한 ‘강수연상’과 제작자상, 감독상, 각본상, 연기상, 신인 연기상, 다큐멘터리상, 기술상, 홍보마케팅상과 더불어 올해는 신인 감독상 부문을 신설해 총 12개 부문에 상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2022년 11월 6일부터 2023년 10월 31일까지의 극장 개봉작과 OTT 오리지널 영화를 대상으로 2023 여성영화인축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후보선정위원회가 선정했다. 이중 연기상과 신인연기상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여성영화인으로 구성된 (사)여성영화인모임 회원과 후보선정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하여 선정한다.

2023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여성영화인과 각 부문의 수상자는 곧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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