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24일 호찌민 '삼성 쇼케이스'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1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베트남 전국에서 선발된 갤럭시 캠퍼스 프렌즈 50명은 앞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제품의 우수성과 활용법을 대학가에 전파하고 삼성의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베트남 젊은이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삼성전자에 전하는 소통 메신저 역할을 수행한다.
갤럭시 캠퍼스 프렌즈 발대식 현장. (자료: 삼성전자 뉴스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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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최신 갤럭시 제품을 지급하고 갤럭시 최신 제품과 기술을 가장 먼저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1년 활동기간 동안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로 멘토링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수업,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삼성전자와 함께 대학생들의 레벨업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다.
갤럭시 캠퍼스 프렌즈 1기로 선발된 레 미 헌(20·베트남 외교 아카데미) 학생은 “'갤럭시 캠퍼스 프렌즈'를 통해 삼성전자와 인연을 맺게 돼 자랑스럽고 설렌다”며 “개성과 열정 가득한 친구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스로의 잠재력을 찾고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베트남 갤럭시 캠퍼스 프렌즈를 시작으로 동남아·오세아니아 지역 내 청년층 참여·소통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필리핀 대학생 홍보대사 '갤럭시 캠퍼스 앰배서더'는 올 12월 중 선보이고, 인도네시아 등 다른 국가에서도 내년 중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캠퍼스 프렌즈' 외에도 대학생들이 다양한 갤럭시 제품을 교내에서 직접 접할 수 있도록, 지난 9월 베트남 무역대(FTU)와 10월 호찌민 경제대(UEH) 등에서 '갤럭시 캠퍼스 투어'를 운영했다.
'갤럭시 캠퍼스 투어' 존에는 대학생들을 위한 아트 드로잉 특강과 게임 체험, 셀카 촬영 존 등을 마련했다. 운영 기간 동안 약 2만 명의 대학생들이 방문해 갤럭시 생태계의 차별화된 장점을 경험했다. 대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내년에도 '갤럭시 캠퍼스 투어'를 다른 학교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조상호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캠퍼스 프렌즈'는 삼성과 대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베트남을 시작으로 앞으로 동남아·오세아니아 지역의 더 많은 대학생들이 삼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긍정적인 가치를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갤럭시 캠퍼스 프렌즈' 1기 레 미 헌(20·베트남 외교 아카데미) 학생. (자료: 삼성전자 뉴스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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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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